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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 튀르키예 지진 이재민 구호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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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피어리스+ 2024. 1. 1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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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어리스 입니다~^^

최근 지구에서는 각종 재난들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예기치 못한 대형 재난은 한 사람의 삶을 송두리째 무너뜨리고, 국가의 사회 기반마저 파괴합니다.

 

국제위러브유는 인종·민족·종교·국적·정치적 문제, 경제∙사회적 혼란 등으로 인한 전쟁과 내전 때문에 생명을 위협받는 난민과 기아, 지진, 환경재난으로 삶의 터전과 생계를 잃어버린 이재민, 기후난민들을 위해 긴급구호활동을 펼칩니다.

 

이런 재난이 내 주위에 일어난다면 앞이 캄캄하고 막막했을텐데요

국제위러브유가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으니까요~

 

작년 2월 6일 모두가 잠든 새벽,
규모 7.8의 대지진이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쳤습니다.

 

튀르키예 남동부의 수많은 도시가 대규모 지진에 폐허가 되었습니다.
5만여 명이 생명을 잃었고, 건물 30만 채가 붕괴하거나 파손되면서
유엔난민기구에 따르면 최소 150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집을 잃은 수십만 명이 텐트나 임시 숙소로 피신했습니다.

위러브유는 곧바로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과 협의해 이재민 돕기에 나섰습니다.
열흘이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겨울옷·이불·텐트 등 18만 점에 달하는 구호품이 모였습니다.

사랑의 마음 가득 담아 구호품 준비

4월 2일, 구호품이 가득 쌓인 옥천물류센터에 대전·충북권 회원 140명이 모였습니다.
튀르키예에 보낼 물품을 선별하고 포장하기 위해서입니다.

 

회원들은 기증 물품들을 포장대로 옮겨 상태를 확인하고
새 박스에 넣어 깔끔하게 포장한 후,
튀르키예 지진 이재민을 응원하는 문구가 쓰인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화창한 봄날, 때 이른 더위에 구슬땀이 흘러내렸지만
회원들은 지친 기색이 없었습니다.

 

“지금 얼마나 힘들지 상상조차 안 되지만 튀르키예에도 따뜻한 봄날이 오겠지요.

작은 손길로나마 위로와 도움을 전할 수 있어 보람찼습니다.”


“튀르키예 이웃들에게 우리의 사랑과 응원이 전달되리라 믿습니다.

고통의 시간이 빨리 지나가길 바랍니다.”


“언론을 통해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아이들에게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이 닿으면 좋겠습니다.”


“지구촌 가족들을 돕는 일로 대학생활을 시작할 수 있어 기쁩니다.”

 

 

이날 회원들이 포장한 구호품은 총 3870상자.
상자들은 대형 화물차 7대에 실려 인천의 튀르키예 구호품 물류센터로 옮겨졌습니다.
구호품은 45일간의 항해 후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AFAD)을 통해
이재민들에게 전해집니다.

 

구호품에 담긴 따뜻한 사랑과 정성이
이재민들의 마음에 희망의 꽃으로 피어나기를 소망합니다.